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년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어린이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5회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3일 군민회관에서 진행될 이번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1,500여 명의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원생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뮤지컬 위주로 공연을 펼쳐왔으나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복화술사로 유명한 안재우의 복화술 공연외 레크레이션, 마술, 인형극, 브릿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이동진 청년회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의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양평의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건전한 공연 예술 문화 보급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년회는 매년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문화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뮤지컬 알라딘을 공연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