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전국 본선 평가에서 미사중앙초교 5학년 9반 학생들이 2위를 차지해 안전열정상을 수상했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어린이들에게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기지역 39개 학급 1000명이 참가한 예선 평가 결과 미사중앙초등학교 5학년 9반(지도교사 장규종)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했고, 전국 19개 시·도 대표 학급이 펼치는 본선에서 2위 안전열정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급 학생(구재희·이서현·이태린 등)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불조심과 안전에 대해 많은 내용을 알게 되었고, 다 같이 열심히 참여하여 즐겁고 큰 추억을 쌓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미사중앙초등학교장(원용덕)은 “학생들이 경기도 예선 평가에 이어 전국 본선 평가까지 좋은 결과를 거두어 아주 자랑스럽다.” 며, “어린 나이에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제철 하남소방서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가 이번 대회로 안전 상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대표로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둔 미사중앙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오민석 기자ohms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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