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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군민 한마당 큰잔치' 용문벌을 달궜다♬
- 제36회 양평 군민의 날, 용문생활체육공원엔 9만2천여 군민 대화합의 벅찬 함성이 ..

  2009년 09월 15일 (화) 15:29 기획취재팀  

제36회 양평군민의 날 행사가 14일 오전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김선교 군수, 권오균 군의회의장을 비롯 정병국 국회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내외빈 인사 및 주민 등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9시 치어리더 공연과 12개 읍・면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에 이어 축하비행, 용날리기, 풍선부양, 노리단 타악마칭, 아레스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와 함께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군민의 날을 맞이해 제21회 양평군민대상에 선정된 김백순(여,55)씨에 대한 군민대상 시상과 군 발전 및 명예증진을 위해 기여한 김수만 전 양평부군수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 인기연예인 이지윤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8개 부문 경기도민상 전수, 14명의 양평을 빛낸 인물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선교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우리 스스로도 놀랄 만큼 눈부신 도약을 이뤄냈다. 친환경농업은 대한민국 농업의 모범 교과서가 됐고 도시가스 공급, 종합병원 유치, 종합운동장 건립 등은 양평의 눈부신 발전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또 "두 달 후면 수도권 전철이 이 곳 용문까지 운행되므로 이는 양평이 수도권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뻗어나갈 힘을 갖추게 된다”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부러워할 내 고향 양평을 만들도록 9만 2천여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과 뜨거운 가슴으로 양평을 일으켜 행복의 시대로 이끌어 나가자”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체육대회는 12개 읍・면 대표선수들이 축구, 줄다리기, 줄넘기, 씨름, 육상,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등 8개 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여성축구단 시범경기와 장애인, 노인, 내빈이 참여하는 번외경기도 진행돼,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화합의 축제 분위기 속에 읍․면의 열띤 응원전이 어우러져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군은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 행사 개최 전 행사장 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용문생활체육공원 및 갈산・강산테니스 행사장 입구에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발열감시센터’를 설치 운영해 모든 참가인에 대한 발열 감시 및 손소독과 함께 상담을 실시했다.

 

또 손소독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소독 실시 여부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옷 위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마칠 수 있었으며 거점의료기관과의 협조체제도 더욱 공고히 했다.

 

또 이날 체육행사는 우승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군민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경기로 치러졌으며, 읍・면에서는 면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음식과 응원전을 준비해 전 군민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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