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3일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효와 가정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어버이날을 맞아 ‘제4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회장 박원걸) 주최로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시의장 및 시의원, 노인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관련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기념식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한국무용, 가요공연 등을 선보였고, 기념식후 (사)아이코리아 봉사단 회원들이 참석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오찬을 준비했다.

또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유공자 27명에게 경기도지자 표창 전수와 하남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등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은 “경로당 급식지원, 노후된 경로당 리모델링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민석기자ohms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