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박진희 의원이 지난 7일 『2015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진희 의원은 지난 2014년 출마 당시 제시한 문화·복지 등 19개 세부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하남시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하남시 청년일자리지원 조례』, 『하남시 안전도시 조례』, 『하남시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로 인해 박 의원은 중앙정부 각 부처를 방문해 지원을 약속받는 등 높은 공약완성도와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진희 의원은 “시민여러분이 주시는 상으로 생각되어 더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처음 시의원 당선되었을 때 그 마음과 각오로 남은 공약의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평가 분야에서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시민단체로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거공약의 이행완료도와 공약이행과정에서의 주민소통활동 등을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통해 엄격히 평가 심사됐다.
이번 수상은 이행도가 높은 의원에게 매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 해는 전국 3,600여명(광역 733명, 기초 2,888명)의 지방의원 중 광역의원 40명과 기초의원 39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영등포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한 박진희 의원은 제3회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정활동 공약실천분야 우수의원에도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이번 달 26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오민석 기자ohms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