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면의「해피라인 2013, 라인댄스팀」이 지난 14일 펼쳐진 양평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용문면 댄스스포츠, 지평면 삼도사물놀이, 양서면 요가팀 이며, 장려상은 양동면 난타, 강상면 재즈댄스, 단월면 댄스스포츠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별 동아리팀 총12팀이 발표에 참가했으며, 2007년 이후 매년 하반기에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모아 경연을 펼치고, 주민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강하면의 라인댄스팀은 ‘바쁘게 살아가면서 서로의 기억 속에 지워져 가는 아쉬움을 다시 화합으로 지켜가는 과정’을 표현했으며 작품성과 호응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대준 강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개관 3년만에 최우수상을 2회 수상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응원해 주신 주민들과 동아리를 지도하신 담당강사(조영미)에게 감사드리고, 향후 대외적으로 우리군을 빛내기 위해 동아리 활동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내년도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설희연 기자seolka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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