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7일 제3차 경기도동부권협의회를 하남시 유니온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교범 하남시장의 제의로 세계최고 환경기초시설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하남유니파크(타워)에서 개최한 것으로 경기도동부권협의회 10개 시.군(성남, 용인, 남양주, 하남, 광주, 이천, 구리, 여주, 양평, 가평)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번 제3차 회의에서는 환경기초시설이 주민친화시설로 변모된 유니온파크 및 유니온 타워를 견학하였다.
이와 관련한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2,730억원을 투입, 최신기술을 집약해 세계 최초로 하수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상에는 이 곳 랜드마크인 105M 전망대 ‘하남유니온타워’와 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체육시설인 ‘하남유니온 파크’로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재까지 전국 3개 지자체에서 600여 명이 방문했고, 해외 7개 국가에서도 관계자 11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피시설이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한 대표적 성공사례인 하남유니온파크를 경기도의 현장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동부권 각 시군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다각적 상생으로 지자체간 ”윈윈“ 할 수 있는 돈독한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찬기자hhch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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