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일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평생학습 강사 40명을 대상으로 ‘강사 역량강화교육 skill-up 과정’고급반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 7년 이상 된 강사를 대상으로 11월 7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평생학습강사의 역할 확인과 트렌드에 맞는 강의스킬 등으로 직접 참여해 보는 과정을 통해 습득하게 된다.
또한 과제물로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적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습자 전원이 강의 시연을 하며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군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지역의 인적자원의 역량 개발 프로그램은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과정 진행으로 평생학습강사 개개인의 전문 역량도 강화되고, 평생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확산될 것”이라며 “더불어 평생학습강사의 지역 내 역할 인식이 전환됨으로써 지역 내 평생학습의 활성화로 강사들이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희연기자seolka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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