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친환경농업특구와 친환경농업이미지 위상을 높이기 위한 '3가지 안 하기'의 핵심인 제초제 사용 안 하기의 적극 실천으로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지역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초제 사용 안 하기 집중 이행기간으로 정하고, 5월 한 달을 집중추진 기간으로 설정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제초제 사용안하기 추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군 및 읍·면, 친환경농업인단체, 마을단위에서 현수막을 제초제 살포가 우려되는 곳에 집중적으로 게시하고, 농업인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 친환경농업과 및 읍·면에서는 자체 지도·홍보반을 운영해 군민을 대상으로 제초제 사용 안 하기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 공무원 269마을 담당제를 통한 홍보와 계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제초제 상습 살포농가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외하는 등 패널티를 적용, 제초제 사용 안 하기 실천으로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도록 사전 지도 및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희연 기자seolka197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