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친환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은 올해 제51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군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를 확산하고 독서인구 확대에 기여하고자 인형극, 원화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양평의 대표 관광명소인 '두물머리 용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창작동화 '용빵가족' 원화전시를 시작으로 신간 도서 추천안내 및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를 운영한다.
이어 18일 오후 1시에는 인형극단 인형컴을 초청해 뮤지컬 창작인형극 '꼬마도사 슈퍼 전우치'를 공연하며, 19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에는 '주제가 있는 영화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에서는 10일에는 미래아이 출판 그림책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와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에 수록된 원화 총 14여 점을 전시한다.
12일 오후 2시부터는 마술공연 전문 업체 매직라이브의 '버블&매직쇼'가 진행돼 상상력을 자극할 화려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이외에도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추천도서 안내와 17일 금요일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수업도 진행된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도서관홈페이지(www.yplib.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양서친환경도서관 ☎ 031-770-2592, 어린이도서관 ☎ 031-770-2739)로 문의하면 된다.
/설희연 기자seolka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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