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무한돌봄센터와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사회봉사단 청룡봉사회(이하 코레일 청룡봉사회, 회장 이신교)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지평면 곡수리 소재 독거어르신 가정의 지붕을 교체하는 행사를 펼쳤다.
특히 코레일 청룡봉사회는 현재 양평군과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20여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 청룡봉사단은 78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전기 ․ 건축 ․ 토목 ․ 설비 등 기술인력들이 대부분이며 전문공사가 필요한 집수리를 담당해 서비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지붕수리 대상가구는 누수 등으로 지붕수리가 필요했으나 사업비와 공사 난이도가 높은 전문수리가 필요로 해 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이 주택은 임시로 지붕에 천막을 씌워 생활해 주거의 애로사항이 있던 대상자로 이번 공사를 통하여 말끔히 해결했다.
행복돌봄과 이재화과장은 “민간 자원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양평군의 복지 온도를 매년 1℃씩 올려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집수리봉사 뿐만 아니라 사랑의 쌀나누기 등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코레일 청룡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상자 어르신은 “비가오거나 눈이 오면 늘 걱정이 되어 임시거주지를 찾아 다녔는데 이제는 발 뻣고 잘 잘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서부 센터를 확대개소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읍면 복지인적망을 촘촘히 구성하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설희연 기자seolka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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