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드림스타트는 30일 양평문화원에서 특별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을 비롯한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결되는 6학년 친구들 32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민포럼에서 졸업선물 후원하는 한편 청소년이 되는 친구들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졸업생·동생·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의 편지 낭독, 2014년 양평군드림스타트 활동보고, 드림악동뮤지션 및 노래 공연,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인 김선희 학생은 “우리를 위해 애써주신 드림스타트 선생님들한테 감사하다,”며“드림스타트와의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그 때의 또 다른 드림스타트 친구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어른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군드림스타트사업은 만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의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00여명의 아동이 사업을 통해 수혜를 받은 바 있다.
/설희연 기자seolka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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