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씨가 물맑은 고장 경기 양평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새로운 인연을 맺게됐다.
양평군은 지난 1일 열린 군 12월 월례조회에서 배우 안재욱씨를 초청해 양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배우 안재욱씨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천생연분>,<미스터 굿바이><별은 내가슴에> 등 20여편의 드라마와 <찜>,<트라이앵글> 등 4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부드러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아시아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아왔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친구>,<빛과 그림자 OST> 등 13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다수의 뮤지컬 공연에도 출연하는 등 연기자와 가수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연예계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안씨는 수도권과 인접한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뵙기 위해 자주 양평을 오가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유의 여유로운 지역 분위기에 매료되어, 팬클럽 행사 및 각종 공연때마다 양평을 방문하며 이를 널리 홍보해왔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오늘 미소가 멋진 배우 안재욱씨와 홍보대사로 인연을 시작하게 돼 아주 기쁘다.”며“앞으로 그 멋진 미소로 양평의 문화와 레포츠, 축제 등 다양한 우리고장의 즐길거리와 매력을 외부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희연 기자seolka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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