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들을 펼치고 있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양평군청을 찾아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빨래차량 ‘행복나눔 빨래터’ 전달식을 지난 17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박명숙 양평군 의회의장, 이재화 행복돌봄과장,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 백민승 사원대표, 김효진 경기도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동연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하였다.
차량은 2.5톤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22kg 용량의 드럼세탁기 4대가 탑재되어 있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나눔 빨래터' 이동빨래차량은 2015년도부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위탁 운영하게 되며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세탁서비스와 함께 주거 환경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안재근 부사장은 "거동이 불편해 제 때 빨래하기가 힘든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에게 '행복나눔 빨래터'가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깨끗해진 빨래만큼 몸도 마음도 가볍고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설희연 기자seolka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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