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 명성1리 체험마을에 농촌체험마을 체험관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10일 김선교 양평군수, 윤광식도의회의원, 단월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별빛체험마을 농촌체험관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농촌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농업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 도농교류촉진 및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도모코자 조성됐다.
농촌체험관은 건축면적 128㎡의 기존 마을회관건물을 증축해 체험객 1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서 체험관,화장실,샤워시설을 갖춰 마을주민교육 및 컨설팅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수 적격의 보금자리로 재탄생했다.
명성1리 체험마을은 대명 비발디와 인접해 있어 도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농촌체험마을로 잣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계절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 체험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을 위한 헬스투어프로그램을 개발, 1박 2일 농촌체험마을 운영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김 군수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양평농촌체험마을은 주민 스스로 합심하고 노력해 주민공동체를 발전시킨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명성1리 별빛마을이 지역만들기 사업의 롤모델로서 도농교류 활성화,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일자리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험관 준공식과 함께 성북구 도시관리공단과 1사 1촌 자매결연도 함께 진행 됐다.
/설희연 기자seolka197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