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5일 군민회관에서 ‘2014 청소년종합예술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 군의회 의원, 관내 학교 교장, 학생, 학부모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경기도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강상초교 ‘강상국악꿈동이’의 기악합주 하모니가 울려퍼졌고, 특별상을 수상한 양서고 ‘화연’의 한국무용 군무 등 총 14팀이 다양한 분야의 예술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수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은 공연에 앞서 “올해로 벌써 15회째를 맞는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청소년 여러분이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마음껏 매력을 발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선교 군수는 “예술제는 청소년여러분이 땀 흘려 연습한 결과물을 양평군민에게 선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재능계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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