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이광제 www.yea.or.kr)는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양평군 내 다문화가정 25가구를 초청, ‘영어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입국심사, 영어 문화 체험 수업과 핸드폰 고리 만들기 및 각 가정별 그룹별로 나누어진 협동 레크리에이션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광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원장은 “관내에도 다문화 가정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돼 많은 가정을 초대하지 못했지만 지역내에 있는 외국어 교육기관으로서, 다국어를 구사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앞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보다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나수준코 씨는 “지역 내 이런 좋은 시설이 있는 줄 몰랐다. 가족과 함께한 기분 좋은 나들이였다”고 말했다.
관내 다문화 가정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영어권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었고, 가족과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편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양평군과 지난해 10월 MOU 협약을 통해 영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