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물에서 즐기는 레저스포츠' 한마당인 ‘2013 경기레포츠 페스티벌 in 양평’이 지난 6일~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개최됐다.
축제기간 동안 모터바이크 투어, 수륙양요차, 제토베이터, 카약 등 수상 스포츠 체험을 포함, 옥천면 마유산에서는 패러글라이딩과 산악오토바이 대회 등을 펼쳐 양평의 하늘과 땅, 그리고 물에서 축제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이틀째인 7일날에는 주말시장에서 열린 향토음식 경진대회를 통해 양평읍 옥수수떡, 강상면 돼지감자 송편, 양서면 연입밥, 옥천면 편육&완자, 단월면 고로쇠약밥, 청운면 도토리 전병, 양동면 부추만두, 용문면 화단자, 개군면 수수부꾸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이 곳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레포츠 페스티벌을 빛내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는데, 양평군 자원봉사대학 1기 수강생들은 3일간 행사장 안내와 환경정비 등에 참여했고, 지역학생 주민 등의 도움의 손길도 큰 몫을 차지했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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