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최대 현안 사업이었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강상IC" 설치가 최종 확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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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의 최대 현안사업이었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강상IC 설치가 확정돼 2014년말 완공된다. |
지난 2001년부터 10여년 넘게 양평군이 심혈을 기울여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협의 추진해 온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강상IC 설치계획이 확정돼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은 빠르면 4월말, 늦어도 5월초에 체결하고 금년도 하반기에 실시설계와 제반 행정절차 등을 이행한 후 내년초부터 공사를 착수해 2014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상IC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약 9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설치하게 된다.
양평군은 IC가 설치되면 수도권 남부와 북부와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경쟁력 확보 등으로 인구 17만 도시 양평건설을 앞당길 수 있는 여건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강상 IC확정 소식을 듣고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이 하나 둘씩 이뤄지고 있다”며 “2020년후 달라진 양평의 발전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강상IC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총 20여회의 문서상 건의와 92회에 걸친 방문 등을 펼쳐 이번 강상IC설치 확정을 얻어냈다.
/김재학 기자 joktoma6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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