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도시미관 개선과 깨끗한 양평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전선지중화 사업을 마무리 했다.

양평군이 4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양평시장 내 전선지중화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양평시장 전선지중화사업은 총사업비 40억을 투입, 배수펌프장부터 (구)신세계약국까지, 동아서점부터 한일정육점까지, (구)인성약국부터 농협까지 3개 구간 총863m의 전선을 지중화 했다.

군은 전선중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드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 조성 도시미관 등이 개선돼 관광도시 양평 이미지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양평시장 상가주인은 “그동안 전봇대 등으로 인해 도시 미관에도 좋지 않았고, 전력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도 많았다”며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돼 군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joktoma6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