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5시 지평면 복지회관 3층에서 지평면 전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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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고충재 지평면의용소방대장이 이임 김성출 의용소방대장에게 소방대기를 전달받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 박종환 소방서장. 이종식 군의회 부의장, 박종덕.홍정석 도의원, 송요찬.이상규 군의원, 임영애 여성의용소방연합대장,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기관 및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김성출(59세) 대장은 "지난 6년간 대원들과 함께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 양평군남성의용소방연합대장 업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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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 신임 고충재 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신임 고충재 대장은 "전임 대장의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투철한 애향심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고충재 대장은 지난 1991년 지평면의용소방대 대원으로 입대, 현장지원부장을 거쳐 22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왔으며, 의소대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의용소방대장으로 선임됐다.
/김재학 기자 joktoma6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