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을 통과하는 중앙선 전동전철의 외관이 남한강 자전거길의 특성이 잘 표현된 디자인으로 탈바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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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의 이용객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선 전철의 외관을 남한강 자전거길로 디자인 했다. |
군은 남한강 자전거길의 이용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협의, 용산역부터 용문역까지 운행하는 전철2대의 외관을 남한강 자전거길 이미지에 걸맞게 디자인 했다.
또한 전철 내부에는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산관광지, 양평·용문·양수시장, 군립미술관 등의 홍보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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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차량기지사업소에서 중앙선 전철의 외관을 남한강 자전거길로 디자인하고 있다. |
이에따라 군은 중앙선 전동전철의 디자인개선을 통해 ‘자전거 여행의 천국 양평’ 홍보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길을 활용한 각종 관광상품 개발 육성과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 관광, 레포츠 중심의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전거 이미지로 탈바꿈한 전동전철은 평일 8회, 휴일 12회가 운행되고 있다.
/김재학 기자joktoma6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