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제13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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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졸업식을 가진 제13기 친환경농업대학 91명의 졸업생 |
이날 영예스런 졸업식에는 김선교 친환경농업대학장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제13기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월 입학식을 갖고 10개월간 34일의 학사일정으로 전문농업반과 신규농업반, 농산가공반 등 3개 과정이 개설돼 친환경농업, 분임과제 수행과 발표 등 공통과목과 친환경농업실천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 20개 과목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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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졸업식을 가진 제13기 친환경농업대학 91명의 졸업생(2) |
특히 농산가공반 졸업생들에게는 실습형 가공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소규모 가공창업이 가능하도록 품목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 농업인 가공분야 창업에 도전정신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식품정보원과 연계한 ‘유기가공품인증제도’ 과정을 통해 유기가공품인증 수료증도 함께 수여됐다.
김선교 친환경농업대학장은 “생업에 바쁜 중에도 지난 10개월간의 학사일정을 무사히 이수하고 오늘 영예롭게 졸업하는 졸업생 여러분들의 노력에 격려와 축하를 드린다”며, “바쁜 시간을 내서 배우고 익힌 지식들을 영농에 잘 접목시켜 양평 친환경농업발전에 많은 도움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joktoma6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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