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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행복도움상’ 수상
- 지평면 결혼이주여성 아오끼미카(47.여)씨, 시상금 300만원 및 모국 경비 지원..

  2012년 06월 15일 (금) 23:13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양평군 지평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아오끼미카(47.여)씨가 제4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행복도움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아오끼 미카씨는 시상금 30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2인 가족 모두가 일주일간 도움을 준 다문화가정 출신 나라를 방문하는데 드는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외환은행 나눔재단에서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을 발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아오끼미카씨는 1990년 8월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한국으로 이주 해 온 일본 결혼이주여성이다.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아오끼미카씨는 결혼이주여성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이돌보미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문지도사로 활동 하고 있다. 

 

또 양평군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양평군다문화어머니회의 총무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족이 빠르게 정착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오끼미카씨는 “소상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다. 자격이 부족한 저를 추천해 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당당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리며 이날 시상식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도 참석,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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