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최병일 서장)는 봄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어 관내 산악사고를 대비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평군 용문산 7부 암벽능선에서 18일~1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119구조대 및 용문119안전센터 30명의 구조대원들이 진행했다.
현재 관내에서 주말에 급증하고 있는 산악사고 요구조자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이송할 수 있도록 산악용 들것에 의한 운반법 및 응급처치법 등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더불어 산악구조장비를 이용, 소방헬기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기타 산악사고에도 대비한 훈련 점검이다.
또한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해 산악구보 등 개인체력단련을 본서 암벽등반장에서 실시했으며, 산악지형을 GPS수신기로 정확하게 위치 파악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현장에 도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산악사고시 신속한 사고접보와 출동을 위해 용문산에 설치된 산악사고 안내표지판 및 위험표지판을 사고 발생시 요구조자가 빠른 시간내에 신고,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 될수 있도록 정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본인 체력에 맞는 안전한 산행과 바위, 암벽부근에서 미끄러짐 사고를 특히 주의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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