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평사무소(소장 고광삼, 이하 품관원)가 양평군 관내 6개 농장을 대한민국 스타팜(Star Farm)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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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삼 소장이 절골농원 박용업 대표에게 '대한민국 스타팜(Star Farm)'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
품관원은 스타팜 명품 농식품 홍보 및 체험행사 실시 등 도농교류의 확대를 위해 양평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인증, 전통식품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등록을 받은 농장 및 업체(이하 농장)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양평 관내 스타팜 농장 및 업체는 가을향기, 오가원, 절골농원(유기가공식품인증), 그린토피아, 늘푸른농장(친환경 인증), 광이원(전통식품인증)으로 전국적으로는 총731개소가 지정됐다.
품관원은 소비자에게 국가인증 농식품의 올바른 이해와 신뢰도를 제공하고 스타팜 체험을 통해 국가인증 농식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스타팜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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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삼 소장이 광이원(대표 이종학)농장에 ‘대한민국 스타팜(Star Farm)’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
스타팜 선정기준은 국가인증제를 선도하는 농가, 인증(등록)기준을 잘 준수하고 모범이 되며, 농촌현장체험이 가능하거나 도시민에게 어메니티 제공이 가능한 농장 또는 유통업체 등 대량 소비처와 직거래가 가능한 일정한 규모 이상의 농장과 모범적으로 국가인증제를 선도하는 농장을 선정했다.
스타팜에 선정된 농가에는 스타팜 입간판 설치, 안내책자 및 홈페이지에 홍보, 스타팜 운영협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받게 된다.(홈페이지 starfarm.naqs.go.kr)
또한 소비자, 유통업자, 단체급식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스타팜 체험행사 지원 등 농촌 어메니티 제공 업무를 하며, 품질관리원에서 분기 1회 이상 방문해 농식품 인증 관련 정보 제공 등 책임관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품관원 관계자는 "스타팜이 국가인증을 받은 농장 중에서 선정된 만큼 소비자들이 스타팜에서 생산한 농식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