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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 안내문' 제작
- 나눔․기부문화 확산, 각종 사회복지 지원사업 등을 안내문 전 가구에 발송..

  2012년 02월 23일 (목) 10:30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양평군이 나눔․기부문화 확산과 각종 사회복지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는 안내문을 제작, 전 가구에 발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평군 주민복지과 관계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안내문에는 이웃돕기 사업, 양평군 무한돌봄센터 및 무한돌봄사업, 해피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 긴급지원사업,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및 지원내용이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담겨있다.

 

이번 안내문은 그 동안 사회복지 관련 지원사업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정보부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하게 됐다.

 

안내문이 발송 이후 많은 문의 전화와 주위에서 미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추천이 들어오고 있다.

 

추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 및 안내, 사례관리,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1년간 1만원을 매월 1계좌로 기탁하는 해피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 도 21일 현재 230구좌가 약정됐으며 일시기탁 약정액도 60여 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평면에 사는 남 모씨(남,78)는 본인보다 더 어려운 분들에게 써달라며 5천원권 2장을 봉투에 담아온 사연을 비롯해 서울 광진구에서 살다 전원생활을 위해 서종면으로 이사온 김 모씨(남, 59)는 물맑고 공기좋은 곳에 살게 됐다며 월 10만원씩 후원하기로 하는 등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참여한 후원인들의 사연도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사회복지 지원 사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복지대상자들의 정보를 DB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서비스에서 누락되거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면서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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