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지회부설 양평노인대학(대학장 김병화)은 2일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대학 졸업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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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지회부설 양평노인대학이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갖고 있다. |
이날 졸업증서 수여식에는 김선교 군수, 박영실 대한노인회 군지회장, 오완수 양평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읍면 분회장, 졸업생 및 노인대학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유수열 학생장과 김누자 부학생장이 대학장상을 비롯해 백중일외 20명이 개근상, 김창식외 12명이 아차상, 그리고 원유철외 10명이 기관상을 각각 받았다.
김병화 대학장은 “그동안의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지도자로의서 역할과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군정 및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으로 문제화 되고 있는 어린이 유괴, 성폭력 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어린이 유괴와 성폭력이 근절 될 때까지 노인졸업생 모두가 앞장서 지도, 감시키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졸업생들은 노인대학에 복사기를 후원하며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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