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맑은물 양평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시상식이 지난 25일 용문면 용문산관광지 내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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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가 양평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인호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시상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박건영 한국사진협회 양평군지부장, 유관 단체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금상은 가을들녘에 화목하게 세워진 허수아비를 담은 최인호 씨의 <허수아비 5형제>가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청운골 가을추경, 정규철> <양평해바라기 마을, 한명희>, ▲동상에는 <양평화이팅, 엄미섭> 외 4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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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와 박건영 지부장이 양평관광사진공모전에 응모한 사진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군 관계자는 “주요 관광명소와 양평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서인지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 당선작을 수록한 작품집을 발간하는 등 양평의 관광지를 홍보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한달간 전국의 사진애호가로부터 접수받은 400여점의 작품을 지난 10일 심사를 거쳐 그 가운데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릴 당선작 101점을 선정한 바 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