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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의원, 「문화, 소통과 공감의 코드」 출판
- 오는 15일 오후4시, 문화체육부장관 역임 후 3선 지역구 의원생활 중 처음

  2011년 11월 07일 (월) 15:07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정병국 의원(한나라당, 경기 가평・양평)이 현 정권 국무위원을 역임한 후 3선 지역구 국회의원 재임 중 최초로, 저서 「문화 소통과 공감의 코드」를 출간하고, 오는 15일 오후 4시 서대문 NH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병국의 우리시대 문화이야기'라는 부제에 맞게 소설가 이외수, 연극인 박정자, 나승연 평창유치위원회 대변인, 사진작가 김중만, 최종일 아이코닉스(뽀로로제작사) 대표, 가수 하춘화・허각, 김형준 교수 등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여 우리시대의 소통과 공감, 문화정책, 문화와 정치, 문화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 의원은 2000년 국회에 입성한 이후 11년 동안 국회 문방위원으로 활동했고 올해 제45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역임한 후 9월 말 국회로 복귀했다. 우리나라 헌정 역사상 한 상임위에서 11년을 활동한 것은 정 의원이 유일무이하다.

 

그는 책에서 지난 10여 년간의 국회의원 생활과 장관으로서 문화 정책을 수행해 본 결과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은 바로 ‘문화적 리더십’이라는 답을 얻었다고 밝히고 있다.

 

기존 정치적 리더십, 경제적 리더십이 자신들이 옳다고 여겨지는 한쪽의 틀 안에서 다른 쪽과 맞서는 식으로 대중을 이끌어 온 것을 비판하고 문화예술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기 때문에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점에 주목하여 상대를 인정하고 조화와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적 리더십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원이 말하는 문화적 리더십은 상상력과 파격, 새로운 생각을 요구하는 리더십이다. 문화예술의 창조란 상상력을 기본으로 하고 이전 시대의 경직된 틀을 깨뜨리는 파격 내용을 핵심으로 적시했다.

 

그는 ‘답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과 함께 책 곳곳에서 현장을 발로 뛰며 느낀 문화정책의 문제점, 진단과 소회, 정책 대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 작금의 융・복합시대에 문화를 통한 소통과 공감에 주목하여 정치권의 국민과의 불통에 대한 솔직한 반성도 곁드렸다.

 

한편 정 의원은 책을 갈무리하면서 계층과 세대, 지역과 이념의 벽을 ‘소통과 공감’, ‘상상과 파격’의 문화적 리더십으로 뛰어넘을 때 대한민국은 힘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정 기자dj6607@j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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