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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친환경농업 제3차 5개년 계획’ 선포식
- 오는 10월3일 세계유기농대회 열리고 있는 세미원내 행사장에서..

  2011년 09월 29일 (목) 15:08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양평군이 ‘돈 버는 친환경농업’육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오는 3일 양서면 양수리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에서 ‘양평 친환경농업 3차 5개년 계획’ 선포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2008년 관광사진공모전 최우수상-이우석作-풍년기원 @양평매일뉴스

선포식에는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와 관련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식전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육성 제3차 5개년계획 선포의 의미를 담은 사물놀이 공연과 한국무용 공연이, 2부 선포식 행사는 5개년 계획 설명, 결의문 낭독, 선포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5개년 계획의 비전은 ‘돈 버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부응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농업도시로서의 위상 재정립이다.

 

군은 계획 실천을 위한 4가지 전략과제로 ▲친환경농업 허브도시의 위상제고 ▲농촌어메니티자원 활용성 제고 ▲지속가능한 농촌발전 체계구축 ▲최고의 농업 부가가치 실현 등을 선정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쌀사랑연구회와 공동으로 양평읍 도곡리 고가 전철길 아래 조성한 "물맑은양평' 논글씨

군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난 1998년부터 추진해온 ‘양평환경농업-21’ 1~2차 13년 계획을 마무리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 개선해 제3차 5개년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5개년 계획 수립은 관행적인 용역발주 계획수립에서 과감히 탈피해 친환경농업관련 공무원을 주축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수립하게 됐으며 내달 5일까지 열리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와 2011 양평오가닉 문화퍼레이드 행사일정에 맞춰 선포식을 갖게 됐다.

 

군 관계자는 “위의 4가지 전략과제 실천을 통해 3차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2015년에는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신뢰도 확보와 차별화된 농촌어메니티 자원제공 등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명실공히 친환경농업 1번지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973년 팔당댐이 준공된 이후 서울 등 수도권 2400만 시민의 상수원 보호구역으로써 각종 중첩된 규제로 지역발전 제한되고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불이익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역으로 개발제한 규제 덕분에 수도권에서 가장 환경이 잘 보전된 환경지역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새로운 변신을 위해 지난 1997년 12월, 당시 IMF로 어려운 시기에 군은 '제2의 농업부흥운동 선언'을 시작으로 이후 98년 4월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 선포식을 갖고, 제1차 8개년 계획(1998년~2005년) 및 제2차 5개년 계획(2006년~2010년)에 이어 이번 제3차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군은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됐으며 2006년 제1회 친환경농업대상 수상, 2007년 전국 특구지역을 대상으로한 평가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며 친환경농업특구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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