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역사를 되새기고 영광스런 군민대상, 그리고 백운문화제와 군민간의 대화합을 체육활동으로 응집할 제38회 양평군민의 날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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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09년도에 개최된 제36회 군민의 날 체육대회 입장식 모습 @양평매일뉴스 |
이번 군민의날 행사는 오는 20일 열릴 백운문화제에 이어 다음날인 21일 열릴 군민의날 기념식 및 체육행사로 양일간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오랜전통을 자랑하는 제21회 백운문화제는 양평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오전9시 백안3리에서 산령제가 열리며 이어 11시부터는 군민회관에서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기관 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날인 21일 오전 9시부터는 강하생활체육공원에서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읍면 선수단 입장식, 오전 10시 기념식을 거행하며 본격적인 군민의날 체육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된 양평군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군민의 궁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함양하기 위한 ‘양평군민대상’과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보인 ‘경기도민상’이 수여된다.
또한 출향인사로서 양평의 위상과 명예를 대․내외에 떨친 인물을 발굴․표창하는 ‘양평을 빛낸 인물’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며, 양평 명예군민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체육행사는 축구와 줄다리기, 줄넘기, 씨름, 족구, 게이트볼, 테니스, 단축마라톤(10km) 및 육상 계주 등 다양한 종목별 경기가 읍면 대항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군민의날 행사는 당일 우천시(폭우) 기념식은 군민회관에서 실시하며, 체육행사는 취소된다.
/기획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