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 비전 2020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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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비전 2020' 수립 실무추진단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이날 군은 양평 비전2020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4개분과 62명으로 구성된 실무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이어 실무추진단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필경 부군수는 발대식에서 “양평군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될 중요한 계획들은 실무 추진단 의지와 남다른 열정에 달려있다”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체계적인 세부 추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날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말까지 실무 추진단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2009년말 수립된 양평비전 2020 장기발전 기본계획에 제시된 ‘사람중심의 아름다운 문화생태 도시’, ‘G.R.D.P 2배 증가를 통한 자족경제도시 실현’, ‘태환경이 살아있는 품격높은 정신문화 체험 관광도시’, ‘시민행복지수 1위도시 구현’, ‘품격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행정 실현’ 등 5개분야 81개 전략사업에 대한 하위 사업을 발굴, 각 사업별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양평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문교육기관 자문과 함께 이뤄지는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전략 구조 설계 ▲학습과제 확정 ▲지표개발 및 확정 ▲실행과제 설정 및 토론 ▲실행과제 확정 및 목표설정 ▲실행과제 달성을 위한 세부계획 선정 ▲세부계획 확정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실무 추진단 전체와 각 분과별로 추진, 내실있고 체계적인 수립을 위해 교육과 토론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5월까지 세부실행계획이 수립되면 6월중에 보고회를 개최하고 발전계획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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