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봄철 산불방지 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 및 산불진화대원․감시원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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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진화.감시대원에게 안전한 산불예방 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
김선교 군수 주재로 열린 산불예방대책회의는 산림청수원국유림관리소, 경기도양평교육청지원청, 20사단,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 등 5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어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청산림인력개발원 산불전문 강사를 초청, 산불감시원 근무수칙, 산불진화 작업시 행동요령, 안전사고 예방 등을 교육했다.
김 군수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최근 웰빙 시대를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및 산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근무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산불예방 활동을 하면서 안전사고와 건강에 특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인력 및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양평소방서 및 산림청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산불감시대원과 산불진화대원은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감시 및 산불 발생 시 진화 활동과 논·밭두렁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