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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 느타리버섯 "전국 명품 브랜드" 급부상
- 서울 가락동 느타리 경매 40% 점유.. 지난해 88억원 매출, 올해 100억 목표

  2011년 01월 06일 (목) 11:31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친환경농업특구의 고장 양평군 지평면 농가에서 생산되는 느타리버섯이 ‘고소득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아 타 시․군 농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평면 느타리작목반 최흥영 회원이 운영하는 느타리버섯재배사 생산 모습

5일 군에 따르면 독특한 풍미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지평 느타리버섯은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에서 느타리버섯 경매물량의 4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 약60억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 약 88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100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지평 느타리버섯은 작목반 위주로 정보공유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작목반 전 농가에서 친환경인증 및 G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등 매년 꾸준히 생산량을 높여 왔다.

 

특히, 2010년 매출 총액 2억 이상 농가가 작목반의 60% 이상인 10농가로 늘어나면서 양평군 대표 명품브랜드 친환경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현주 지평면장은 최근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느타리 재배 농가와 함께 가락시장을 직접 방문해 지평 느타리버섯의 우수성을 정기적으로 홍보하는 등 느타리 작목반 고소득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평 느타리버섯작목반 최동고 회장은 “양평군 10대 명품브랜드 위상 정립은 물론 친환경농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재배시설 및 친환경 인증면적을 점차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평면에서 느타리버섯을 생산하는곳은 17농가로 하루평균 12톤의 고품질 느타리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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