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일 서울시 동작구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0년 '양평시민대학' 전체 수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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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교 군수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2010년 양평시민대학'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양평군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및 시민의식 성장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해 운영해 온 ‘양평시민대학’은 1,2기 과정을 마치고 총 235명이 수료했다.
2010년 양평시민대학 교육과정은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한 가운데 제1기는 9~10월에 지역사회리더십 아카데미와 실버건강 아카데미 과정이, 제2기는 11~12월에 사회취업지원(뷰티) 아카데미와 행복가정 아카데미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매 강의마다 70~80% 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이날 축사에서 김선교 군수는 “지금 우리는 평생학습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 중심에 양평시민대학이 있다”며 “다른 분야 예산도 중요하지만 교육분야 투자를 늘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평생교육의 즐거움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 군수를 비롯한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 수료생 및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교육내용을 마련해 평생교육 생활화를 촉진하고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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