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6일 옥천면 한화리조트에서 김선교 군수를 비롯, 주민자치위원, 업무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2010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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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면 한화리조트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이날 워크숍은 담화놀이 오프닝을 시작으로 에듀플랜 고상준, 박수정 교육전문위원을 초청 ‘시대의 변화와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의미’, ‘주민자치위원의 지역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특강･세미나를 실시해 주민자치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동의 액션플랜 수립과 개인적 활동 꾸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 함양 및 협동과 화합을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워크숍을 통해 마을 만들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토론･연구하며 미래의 더 나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현재 할 수 있는 실천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한 주민자치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구심체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의 진정한 핵심 리더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 중심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고 주민자치활동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워크숍 등 전문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주민자치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자치위원의 자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매년 주민자치위원 교육,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도 올 한해 사업평가와 2011년 새로운 성과 창출을 위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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