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7일 군민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공직자 상호간 신뢰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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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전문강사인 정재원 소장의 성관련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
이번 교육은 공직자 상호간에 성적 언동이나 상대방에게 굴욕적인 언행으로 인한 신뢰감 상실을 예방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성희롱 예방교육과 성매매의 올바른 인식과 관련법 등의 이해를 통한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성매매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학 박사이면서 양성평등 전문강사인 정재원 마음코칭리더십센터 소장을 초청, 직장내에서 신뢰감을 잃지 않기 위한 ‘해야 할 말과 행동’,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 등 실제 공직내에서 일어나는 성희롱 사례 등을 소개해 가며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남ㆍ녀간 신체적인 차이 뿐만아니라 가치관의 차이점을 상기 시키고, 서로가 주의해야 할 말과 행동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 인격을 존중하고 분위기를 조성해 직장내 건전한 성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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