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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양평 MTB 랠리 대회" 성료
- 풀코스 참가자 19% 완주, 풀코스 1위 김현민(남,48세), 70km 1위 이환걸(남). 강이남(여)

  2010년 08월 17일 (화) 17:10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올해 2회째를 맞은‘양평 MTB랠리’가 지난 주말 폭우가 내리는 악조건에서도 전국에서 산악자전거 동호인 900여 명과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이 열린 양평생활체육공원에서 참가 선수들이 박수를 치며 행사를 축하하고 있다.

이날 양평군 양평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천혜의 자연을 만끽하며  280km 풀코스와 초보자 코스 70km의 산길을 거침없이 내달렸다.

제2회 '양평 MTB 랠리'에 참가한 선수들이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리고 있다.

풀코스에서는 전체 참가인원 중 19%만 완주에 성공했으며 김현민(남,48세)씨가 26시간 40분으로 들어와 최초 완주자의 기쁨을 누렸으며 70km에서는 이환걸(남, 3시간)씨와 강이남(여, 3시간41분)씨가 1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1위를 기록한 김현민씨는“비가오는 폭우속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짜여진 코스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달렸다”며“폭우와 무더운 날씨에도 양평MTB랠리를 응원해주시러 먼 길까지 달려오신 지원조분들 및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날 70km 단거리코스에 출전한 양평MTB 동호회 21명도 모두 완주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참가자 중 한 선수가 랠리 도중 어깨 탈골 응급조치를 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현장 응급의료진이 출동, 건강상태를 체크 후 길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대회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양평군은 전체 면적 중 임야가 74.2%를 차지할 정도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랠리 경험을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한 단계 성숙한 대회로 발전시켜 각종 전국적인 대회를 유치해 산악자전거 메카로 자리잡아 나갈 계획이다.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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