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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 생산, 공급 활발
-원예용 미생물, 가축 급여용 생균제를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생산플랜트 설치 공급

  2009년 01월 12일 (월) 14:50 양평매일뉴스  

양평군은 지난 2007년 설치한 친환경농업 미생물생산 플랜트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농민들의 사료비절감은 물론 소득 향상에도 탁월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군은 관내 공흥리 19-4번지에 부지면적 4,405㎡, 건축면적 704.2㎡을 설치해 실험실 및 배양실 368.2㎡와 생균제 생산시설 336.0㎡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원예용미생물 연간 120톤, 가축급여용 생균제 2,4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미생물생산플랜트가 설치된 상태로 이를 군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친환경농업미생물생산플랜트에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미생물을 생산하는데 첫째, 축산농가의 사료비절감과 축사 내 악취 및 파리발생 억제를 위한 가축생균제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악취와 파리발생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생물활성수(BMW)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둘째, 친환경농업실천에 필요한 원예용미생물과 광합성미생물외 4종을 생산하여 친환경농업실천농가 및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 완공을 시작으로 2007년도에는 미생물시험생산을 실시해 농가에 실증시험을 통한 미생물의 효과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해 5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가축생균제 보조사료 생산등록 및 생균제의 성분등록을 완료, 안전하고 안정적인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농업미생물생산플랜트 설치를 위해 우수시군농업기술센터 상사업비 등 국비 2억 8,500만원, 도비 1,500만원, 군비7억 7,800만원등 총 10억 7천여만원이 투입되었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미생물생산플랜트로 설치됐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그 동안 군은 지난 한해 본격적인 친환경농업미생물을 생산한 결과 가축급여 생균제를 한우 외 6종, 650농가에 580톤을 생산‧공급 했으며, 원예용미생물제를 수도작, 원예용 등에 이용하는 5종 230농가에 35톤을 공급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특히 BM활성수를 220농가에 700톤을 공급해 축산농가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생산량이 부족할 정도며, 올해에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1일 4톤 규모의 BMW플랜트를 증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농업미생물생산을 확대 공급해 나가 가축급여 생균제를 700농가에 700톤, 농업용미생물을 270농가에 50톤, BM활성수를 300농가에 1,500톤을 생산・공급해 2009년도 양평군의 역점 시책인 친환경농업 실천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양평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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